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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 전략 모델 알카자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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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SUV, 프리미엄 시장 공략

현대차, 인도 전략 모델 알카자르 출시 현대차가 18일 인도 시장에서 중형 SUV 알카자르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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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전략 모델인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알카자르(Alcazar)를 18일 공식 출시한다. 장기화됐던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달 들어 주춤해진 가운데 현대차는 알카자르를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이날 정오(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알카자르 신차 발표회를 연다. 6~7인승 프리미엄 SUV를 표방한 알카자르는 그간 크레타, 베뉴, 투싼 등 소형·준중형 SUV 위주 라인업을 판매해오던 현대차가 인도의 가족용·고급차 수요를 확보할 주력 상품으로 꼽혀왔다. 이 때문에 현대차는 크레타 기반의 알카자르에 18인치형 알로이휠을 탑재하고 자동에어컨, 파노라마 선루프 등 편의사양과 첨단 운전 보조 기능을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4월8일 알카자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같은 달 28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면서 출시를 미뤘다. 게다가 인도 타밀 나두주(州)에 있는 현대차 인도 공장이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공장 가동을 멈추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알카자르 출시와 함께 인도 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현대차의 입지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현대차가 중국 시장 부진을 만회하고 있는 주요 대형 시장으로 꼽힌다. 실제 올들어 5월까지 현대차는 인도시장에서 23만208대(도매 기준)를 판매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중국법인의 도매 판매대수(21만3352대) 보다 8% 더 많은 규모다. 그간 16~17%대였던 현대차의 인도시장 점유율도 지난달에는 24%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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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크레타가 인도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는데 알카자르 투입으로 현지 시장 SUV 라인업이 탄탄해졌다"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올해 인도 판매 목표량인 47만7000대를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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