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례 줌 강의 매회 40명 내외 랜선방청… 청취자 “현 시대에 맞는 유익한 강연이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8~17일 화·목요일 오전 10~낮 12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서 개최하는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온택트 강연이 구민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자발적인 주민 간 화합으로 공동주택 현안 해결법을 모색하기 위해 강연을 기획됐다.
지난 8일 은난순 한국주거복지연구소 대표 ‘아파트 공동체의 이해와 활성화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첫 강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차례 열린 강의는 매회 40명 내외 방청객이 랜선으로 참여했다.
10일 심재철 에너지나눔연구소장은 ‘입주자 대표회의 중심의 아파트 공동체 활동: 에너지 절약을 통한 관리비 절감’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실제 주민참여로 문제 해결을 이끈 과정을 사례로 들었다. 15일에는 타 지역 활동가가 연사로 나서며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동체 모임 사례’를 공유했다.
강연 청취자들은 후기를 통해 “의미 있는 공동체 활동을 고민하겠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는 현 시대에 맞는 유익한 강연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17일 이상우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가 진행하는 마지막 강연 주제는 ‘아파트형 마을공동체 실험현장’이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