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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前 국가대표 박승희 "메달 상금 다 썼다…택배 작업도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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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前 국가대표 박승희 "메달 상금 다 썼다…택배 작업도 혼자서" 15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에 전 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가 출연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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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돌아온 박세리와 전 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의 합류로 더욱 활기차진 '노는 언니'가 제주도에서의 힐링 여행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1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박세리가 고심해 고른 제주도의 장소들을 방문하며 먹방부터 액티비티까지 믿고 따르는 '세리투어'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주도를 방문한 언니들은 해변카페에서 즐기는 브런치부터 흑우 식당, 제주도 명물인 마라 딱새우와 꽃빵 야식까지 알찬 먹방으로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언니들은 박세리의 단골 흑우 식당에서 전 메뉴를 주문하며 차원이 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언니들의 오프로드 버기카 내기는 흥미진진한 쾌감을 일으켰다. 이들은 2인 1조로 버기카에 탑승해 물이 담긴 바가지를 안고 불꽃 튀는 레이스를 시작, 짜릿한 속도감으로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이때 박세리와 한 팀이 된 박승희는 스케이터 출신답게 굴곡진 비탈길에서 바가지를 벗어나 공중으로 떠오른 물을 빠르게 받아내는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박승희가 디자인한 가방을 상품으로 받은 박세리는 "사이즈가 전부 다르다. 내가 다 갖겠다"며 기뻐했다


제주도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언니들과 가까워진 박승희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 스케이트로 전향 후에 연봉이 더 올랐다고 해 언니들의 관심을 샀다. 현재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한 박승희는 메달을 따 받은 상금들은 전부 부모님의 집을 사드리는 데 쓰고 연금은 가방사업에 보태 쓴다며 "돈이 없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자재 구매부터 디자인, 홈페이지 제작부터 촬영, 택배까지 직원 없이 스스로 다 해내고 있다고 밝혀 그녀의 인생 2막을 응원하게 했다.



더불어 숙소에 마련된 노래방을 방문한 언니들은 처음에는 망설이며 머뭇거렸지만 곧 자리에서 일어나 마이크를 쥐고 실력을 뽐내는 등 넘치는 흥을 분출해 유쾌함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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