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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미래 식품산업 혁신 함께할 스타트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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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스타트업 초기 투자, 멘토링 통해 후속투자
올해 3월 사내 CVC뉴프론티어팀 신설, 미래사업 발굴

 CJ제일제당, 미래 식품산업 혁신 함께할 스타트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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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CJ제일제당이 식품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갈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CJ제일제당은 '프론티어 랩스'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업당 5000만원에서 1억원을 초기 투자한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10억원을 출자했다.이후 3개월간의 전문가 멘토링 과정을 거친 뒤 추가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후속 투자는 데모데이 이후 투자 여부를 바로 결정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을 적용해 빠른 투자 결정으로 실행력을 높였다. 선발된 기업은 CJ제일제당과의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미래 식품산업 혁신 함께할 스타트업 투자


모집영역은 테이스트·웰니스(영양·건강, 대체단백, 정통식품), 뉴노멀(개인맞춤형기술, 푸드테크, 스마트쿠킹), 지속가능성(스마트팜, 푸드 업사이클링) 등 3개 분야다. 프론티어 랩스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CJ제일제당은 올해 3월 식품전략기획실 산하에 사내벤처캐피탈 역할의 뉴 프론티어팀을 신설해 전략적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요 관심분야는대체단백, 건기식, 푸드테크 등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펀드나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미래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식품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시장에 민첩하게 반응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스파크랩의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결합해 미래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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