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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조위치 알려주는 '국가지점번호판' 정비…7839곳

경기도, 구조위치 알려주는 '국가지점번호판' 정비…783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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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이달부터 2023년까지 재난 및 사고 때 구조 위치를 알려주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일제 정비한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 하천 등 건물이 없어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지역의 위치정보를 나타내는 한글 2자리, 숫자 8자리 등 총 10자리의 고유번호가 표시된 안내판이다.


경찰ㆍ소방ㆍ산림청 등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던 위치 표시체계를 일원화하고 재난취약지역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 중이다.


도내에는 등산로 등 7839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도는 최근 지점번호 표기 오류 및 중복설치 등 오류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도내 설치된 지점번호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일제 정비 기간에 훼손 번호판 정비는 물론 구조 활동 내역과 번호판 분포현황을 분석해 필요한 지역에 신규 번호판도 설치한다.



권경현 도 토지정보과장은 "주요 등산로 등 도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 정비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수시 점검하고 관리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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