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장희, 울릉도 집공개 "축구장 6개 합친 크기"

시계아이콘00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이장희, 울릉도 집공개 "축구장 6개 합친 크기" 가수 이장희가 13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AD


[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가수 이장희가 13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이장희를 만나기 위해 울릉도를 찾았고, 이장희는 힘들게 울릉도까지 온 멤버들을 위해 울릉도 오징어가 듬뿍 들어간 오삼불고기, 따개비밥 등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이장희는 데뷔 50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TV 출연이 10번도 채 되지 않는다. 제작인이 이유를 묻자 이장희는 "방송에 나오려면 잘난 게 있어야 한다. 근데 나는 없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이장희는 자연을 좋아해 울릉도에서 살고 있다며 "울릉도에 반했다"고 말했다. 그는 울릉도에 정착한 이유에 대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뭔지 생각했다. 1988년에 설악산에 3개월간 머물렀는데, 찬란하게 뜬 보름달이 보이더라. 웅장한 바위산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장관을 보며 처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순간을 깨달았다. 음악, 돈, 명예도 좋지만, 자연을 제일 좋아하는 걸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으로 이장희가 사는 공간에 도착한 멤버들은 어마어마한 집 크기에 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울릉천국'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장희의 집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경치를 자랑했다. 이장희는 "이곳 전체가 13,000평 정도 된다"고 말했다. 13,000평이면 축구장 6개를 합친 크기라는 이야기를 들은 차은우는 "역대 모든 사부님 중 가장 부자 사부님 아니시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AD

이장희, 울릉도 집공개 "축구장 6개 합친 크기" 가수 이장희가 13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이날 이장희는 "내가 오래전에, 70년대에 가수를 잠깐 했는데 약간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며 과거 대마초 사건을 스스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승기가 "그 불미스러운 일이라는 게 뭐냐"고 묻자 이장희는 "대마초 사건이다"라고 답하며 "당시 내가 신문에 이만하게 나면서 가수를 그만하게 됐다"라고 이야기를 급히 마무리 했다.




황수미 인턴기자 choko21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