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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北, 유연한 입장 갖고 대화 테이블로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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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北, 유연한 입장 갖고 대화 테이블로 나와라"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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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에 "유연한 입장을 갖고 대화의 테이블로 나오라"고 요청했다.


이 장관은 5일 서울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통일국민협약안 채택을 위한 사회적 대화 개회식'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시 남북·북미대화가 재개될 수 있는 충분한 여건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재가동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마련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멈춰있던 '남북의 시간'을 재개하고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보다 능동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북한도 보다 유연한 입장을 가지고 대화의 테이블로 나와서 우리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을 다시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통일국민협약안과 관련해 "우리 사회에서 통일문제가 지나치게 정쟁화 되어 있다"며 "우리 국민들은 한반도의 미래를 숙고하고 또 결정할 수 있을 만큼 현명하며, 우리가 생각해왔던 것보다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고 국민 공감대를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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