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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주민 숙원사업 해결 위한 사업비 28억 7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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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면 금산지구 배수개선사업 국비 추가확보

무안군, 주민 숙원사업 해결 위한 사업비 28억 7000만원 확보 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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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해제면 금산지구 배수개선사업에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중앙배수로 정비를 위한 사업비 28억 7000만원을 전액 국비로 추가확보 했다고 3일 밝혔다.


금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농경지 배수시설 및 영농기반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농경지의 농업 생산성을 향상해 농가 소득증대와 안전 영농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전액 국비로 지원받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상습침수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로, 배수문 등의 방재시설을 설치해 침수피해 방지와 다른 작물 재배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금산지구 배수개선사업에 사업비 130억 9400만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지만, 중앙 배수로와 추가 배수로를 설치해 달라는 주민 요구 사항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지속적인 노력 끝에 확보된 국비로 해제면 용학리와 천장리 일원 경작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전문가 조언을 받아 배수장 3개소 및 배수로 신설·확장 5.54㎞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에 추가 확보한 사업비를 신속하게 반영해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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