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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동식 청년주택 지원' 해비타트 업무협약 … 올해 5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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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동식 청년주택 지원' 해비타트 업무협약 … 올해 5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4일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과 청년주택 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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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4일 한국해비타트 회의실에서 청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이동식 주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마땅한 주거 공간이 없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이동식 목조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대표적인 주거 관련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경북도가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 사업은 경북지역 23개 시·군의 수요를 파악해서 생활인프라 및 취·창업 시설과 근접한 곳에 설치하고, 입주 청년이 원하는 방향으로 인테리어를 하는 등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무상임대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공급 물량은 5채다.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은 "지난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피해 보금자리 재건에 이동식 주택을 지원한 것을 계기로, 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 청년 주택문제 해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희망의 이동식 청년주택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소를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일자리, 문화, 복지 등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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