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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528명…어제보다 71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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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528명…어제보다 71명 줄어 13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줄지어 검체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일 0시 기준 715명(지역발생 사례 692명, 해외유입 23명)이 발생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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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2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99명보다 71명 줄었다. 수도권에서 373명(70.6%), 비수도권에서 155명(29.4%)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224명, 경기 136명, 부산 41명, 경남 31명, 경북 18명, 인천·울산 각 13명, 광주·강원·충남 각 9명, 전북·전남·제주 각 6명, 대전 4명, 대구 2명, 충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집계가 자정에 마감되는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중후반, 많으면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48명이 늘어 최종 747명으로 마감됐다.


이달 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01명→564명→463명→511명→635명→715명→747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619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92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경남에서는 전날 오후 5시 이후 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중 15명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자로 김해 라마단 종료 기념행사 및 우즈베키스탄인 운영 식료품점 집단감염 관련자들이다. 또 강원도청 청사에서는 이날 확진자가 나와 직원 500여명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공무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직원 368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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