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브랜드 'CJ온스타일', 애플 쇼핑앱 1위 등극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CJ온스타일은 지난 10일 선보인 새 통합브랜드 모바일 앱이 사흘만에 애플 앱스토어 쇼핑앱 부문 1위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쇼핑앱 부문에서는 2위에 등극했다고 13일 밝혔다.

TV와 모바일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취향 쇼핑을 경험하게 하겠다는 '라이브 취향 쇼핑플랫폼' 콘셉트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50% 페이백', '래플 이벤트', '첫만남 기프트' 등의 프로모션에도 고객들이 몰리며 모바일 앱을 통한 주문 고객수과 주문 수량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 61% 증가했다. 모바일 앱 이용고객은 론칭 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처음으로 구입한 고객이 크게 늘면서 지난 10~12일 CJ온스타일 전체 모바일 앱 주문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앱 주문 고객 중 CJ온스타일이 핵심 타겟으로 삼고 있는 35~54세 고객의 비중은 약 70%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을 통한 주문수량은 전년 동기 대비 61%, 앱을 통해 첫 구매를 한 고객도 전년 동기 대비 60% 가량 늘었다.

론칭을 맞아 실시된 이벤트에 대한 고객 반응도 뜨거웠다. 총 2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행사에만 11만5000명의 고객이 몰렸다. 1등 당첨자에게 샤넬 미니백(샤넬 미니 코코핸들 브랙 캐비어 골드)을, 2등 당첨자 3명에게는 덴마크 조명 전문 브랜드 '루이스폴센 판델라 미니(크롬)'를, 3등 당첨자 5명에게는 '티파니 펜던트 목걸이' 등을 증정하는 행사다.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일일 선착순 500명에게 '오덴세 찻잔세트'를 제공하는 첫만남 기프트 이벤트는 행사가 진행된 3일 내내 평균 7초만에 마감되며 성황을 이뤘다. 일일 선착순 1만명에게 구매금액의 절반을 돌려주는 50% 페이백 이벤트 역시 1분30초도 안돼 마감됐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론칭 초기부터 뜨거운 고객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TV와 모바일을 잇는 멀티 라이브 경험을 통해 고객 취항에 꼭 맞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