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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계' 의원 참여 전국조직 출범…황석영·유명우 등 각계 인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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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중진 조정식 의원,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공동대표

'이재명계' 의원 참여 전국조직 출범…황석영·유명우 등 각계 인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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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한 전국적 조직 '민주평화광장'이 출범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계 민주당 의원들과 정치권 인사들 외에도 황석영 작가와 유명우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노광일 국정농단 '태블릿PC' 제보자 등 다양한 분야의 1만500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조정식 민주당 의원측은 조 의원과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공동대표를 맡기로 한 '민주평화광장'이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에서 출범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출범식에 이어 열리는 '청년 주거기본권 실현 정책토크쇼'에서 관련된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조 의원은 “민주평화광장은 20대 대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의 초석이 될 것” 이라며 “20대 대선에서 진보진영 승리를 위해 유능함을 갖추고, 시대정신에 개혁적이고 현실적인 답을 내놓을 수 있도록 일역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 의원은 5선 중진 정책통이며 이재명계로 분류된다.


민주평화광장은 출범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전국 시·도별 권역별 조직도 순차적으로 출범시킬 예정이다. 출범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발기인들을 대표해 50여명만 참석하는 온라인 창립대회 형식으로 열린다.


조정식, 김성환, 김윤덕, 강준현, 문정복, 민형배, 박성준, 이동주, 이수진(동작), 이수진(비례), 이해식, 이형석, 임오경, 장경태, 전용기, 정일영, 최혜영, 홍정민 등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김현권, 정은혜, 홍미영 등 전직 국회의원, 22명의 원외 지역위원장과 다수의 지방의회 시·도 의원 등이 발기인으로 참석한다.


이 전 통일부 장관 외에 우희종 전 더불어시민당대표, 황석영 작가,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최화식 전 육군기갑교육여단장,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김우영 전 서울시정무부시장, 정상모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권영빈 세월호특조위 위원, 강성종 신한대총장, 유명우 전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이정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정래 영화감독, 노정렬·서승만 코미디언 등도 함께 한다. 노광일씨는 '최순실 태블릿PC 제보자'로 발기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허성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황석영 작가는 영상을 통해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발기인대회 행사와 토크쇼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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