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브라운', '레드 우드' 색상 첫 선…총 15가지 색상 갖춰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LG전자가 전문가가 엄선한 오브제컬렉션의 신규 컬러를 선보인다.
LG전자는 '클레이 브라운', '레드 우드' 등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오브제컬렉션을 이번 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규 색상은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에 먼저 적용되며 다양한 LG 오브제컬렉션 제품군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제품 가격은 워시타워 359만원, 스타일러 209만원이다.
LG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의 색상을 개발하기 위해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미국 팬톤컬러연구소와 협업하고 있다.
이번 신규 색상 추가로 LG 오브제컬렉션은 15가지 색상을 갖추게 됐다. 클레이 브라운은 자연의 흙빛을 연상시키는 순수하면서도 절제된 갈색 계열의 색상이다. 레드 우드는 나무의 풍부한 색감에서 영감을 얻은 깊이 있고 매혹적인 적색 계열의 색상이다.
LG전자는 오브제컬렉션을 앞세워 공간 인테리어 가전의 해외 진출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5월 중에 스팀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등 중국에 오브제컬렉션을 론칭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오브제컬렉션 출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LG 프리미엄 가전의 압도적인 성능은 물론이고 하나씩 더할수록 집안 전체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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