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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금리 인상 수혜주'…한화손보 10% 가까이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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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화손해보험이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0% 가까이 급등 중이다. 자넷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의 긴축 발언으로 보험주가 금리이상 수혜주로 부상하면서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전거래일대비 9.76% 오른 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옐런 재무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더 애틀랜틱과 인터뷰에서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리를 조금 올려야 할지도 모르겠다"면서 "추가적인 지출이 경제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을지 모르지만, 약간의 매우 완만한 금리 인상을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금리 인상 전망으로 이어지며 보험을 비롯한 금융주에 대한 투자로 쏠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외국인은 기업은행과 보해양조에 이어 한화손해보험을 3번째로 많이 담았다. 금융주의 경우 금리가 인상되면 이자수익이 늘어나 실적이 늘어날 수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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