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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중국 저장성 제조기업 대상 온·오프라인 투자설명회 성료

중국기업의 해외 발전 전략 및 투자계획 발표
해외 진출 거점으로 광양만권 투자환경 관심 표명

광양경제청, 중국 저장성 제조기업 대상 온·오프라인 투자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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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갑섭 이하 광양경제청)은 27일 중화권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투자설명회를 중국 항저우 화베이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 참가기업은 중국 저장성 기술무역조치 대응센터와 광양경제청이 공동으로 발굴한 제조기업 중 해외 진출 의향 기업 10개사 이며, 중국 현지에 있는 전남도 상해사무소가 참석하여 대면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기업은 배터리, 스마트 조명기기, 유아용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소비재 제조 기업이었으며,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광양만권 세풍산단 항만배후부지와 하동 대송산단 외국인투자 예정지역 및 중국 제조기업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안내했다.


중국 기업대표들은 직접 ‘해외 투자 및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관세 및 비관세 장벽 해소, 투자입지로써의 광양만권 이점, 한국의 FTA 플랫폼 활용한 중국기업의 성공사례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중국 글로벌기업의 해외 투자 거점지역으로 광양만권이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추고 있고, 한국의 FTA 플랫폼과 최근에 타결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적극활용하여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실현할 것” 이라고 밝혔다.


광양만권 내에는 중화권 자본이 투자된 23개의 외투기업이 있고, 대표적인 기업으로 유아용 조제분유 생산의 에이치에이엠, 알루미늄 판재를 생산하는 광양알루미늄, 여성용 위생용품을 제조하는 킹톱스 등이 있다.



광양경제청은 성공적으로 개최된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기반으로 중국, 유럽, 동남아 등 지역별, 산업별로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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