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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다중이용시설 방역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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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다중이용시설 방역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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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로 발생 중인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군 합동점검반은 많은 나들이객이 이용하는 점심시간 대 식당과 카페의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별 기본 방역수칙 이행과 이용 가능 인원을 다중이용시설 입구에 게시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모든 출입자의 출입명부 작성, 안심번호 사용 등을 점검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 방역과 관련 식당과 카페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군은 최근 ‘5인부터 사적모임 금지 위반사항’을 적발해 위반자 2명에게 과태료 10만 원씩을 부과하는 등 원스크라이크 아웃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 6개 부서 4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3일까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학원, 목욕장업, 콜센터 등 16개 방역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알고 있다”며 “관내 다중이용시설들의 관리자분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시고, 군에 협조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확진자가 600~700명 발생하고 있고, 광주·순천·담양 등 주변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시설 관계자와 지역 주민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rosaria070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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