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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국내 '소부장' 기업 북유럽 협력사 연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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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8일까지 '2021 글로벌파트너링(GP) 노르딕 위크' 온라인 개최

KOTRA, 국내 '소부장' 기업 북유럽 협력사 연계 지원 KOTRA 관계자들이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2021 글로벌파트너링 노르딕 위크 웹세미나를 사전 진행하고 있다.[사진=KOTR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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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코트라(KOTRA)는 다음 달 28일까지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북유럽 글로벌 기업 납품 확대를 위한 '2021 글로벌파트너링 노르딕 위크'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파트너링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가치사슬(GVC)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KOTR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기계, 조선·해양 등의 분야에서 우리 기업과 북유럽 글로벌 기업의 협력 관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자동차 업체 볼보, 세계 최대 해운선사 머스크, 배터리셀 생산업체 프라이어 등 북유럽 4개국(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등)의 글로벌 기업 20개사 담당자가 참가한다. 국내기업과 북유럽 글로벌 기업 간 일대일 화상 상담회와 북유럽 글로벌 가치사슬 진출 전략을 소개하는 웨비나(웹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선언한 '유럽 그린딜 정책'의 기조에 따라 북유럽 기업들은 ▲전기차 ▲전기추진선박 ▲2차전지 등 친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따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이 클 것으로 KOTRA는 예상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무역 분쟁, 공급망 단절 등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에 따라 우리 소부장 기업이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기업과 북유럽 글로벌 기업 간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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