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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구직자 디지털 기초훈련 'K-디지털 크레딧' 19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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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중장년·여성 구직자 등 6만명 지원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에 50만원 추가 지급
"코딩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왕초보 맞춤교육"

비전공 구직자 디지털 기초훈련 'K-디지털 크레딧' 19일 시작 코딩 중인 이들의 모습.(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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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고용노동부는 코딩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청년·중장년·여성 등 고용취약계층의 디지털 기초역량훈련(K-디지털 크레딧)을 19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디지털·신기술 분야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지 않은 청년, 중장년 여성 구직자 등 6만명을 지원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한 기존 훈련비 외에 50만원(자부담 10%)을 추가 지원한다. 50만원은 1년간 'K-디지털 크레딧' 과정 수강에만 쓸 수 있다. 구직자가 취업 후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코딩·빅데이터 분석 능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도한다.


코드잇, 구름, 팀스파르타 등 민간 혁신 훈련기관 7곳이 참여한다. '머신 러닝 입문 스쿨', '코알못'(코딩을 알지 못하는 이)을 위한 블록 코딩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첫걸음 시작하기' 등 20개 훈련과정 중 선택해 온라인으로 들으면 된다. 100% 인터넷 원격훈련으로 운영해 언제 어디서나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한다. 러닝핏, KG에듀원원격평생교육원 등 3곳은 19일부터 4개 훈련과정에 대한 훈련생을 모집한다.


K-디지털 크레딧에 참여하려면 직업훈련포털 또는 지방고용노동관서 고용센터를 통해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직업훈련포털과 각 교육·훈련기관 누리집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용부는 상반기 중 더 다양한 훈련 직종의 기초 과정을 포함한 추가 훈련 과정을 공모할 예정이다.



송홍석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 등 상급 훈련과정과 연계해 청년, 중장년 여성 등 구직자들의 직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공 구직자 디지털 기초훈련 'K-디지털 크레딧' 19일 시작 K-디지털 크레딧 리플렛.(자료=고용노동부)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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