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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200 돌파.. 美증시·금리·지표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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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200 돌파
코스닥 1000 유지
美증시·금리·지표 안정

코스피 3200 돌파.. 美증시·금리·지표 안정 코스피 지수가 장중 3,200선을 돌파한 16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25포인트(-0.01%) 내린 3,194.08에 시작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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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3200선을 넘어섰다. 전날 장중 3204를 기록한 이후 2거래일 째 3200선을 넘어섰다. 이날 3200을 넘겨 장을 마감하면 지난 1월25일 이후 55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으로 3200선을 넘어서게 된다. 이날 증시 상승세는 개인의 순매수세가 집중된 결과로 분석된다. 전날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찍었으며 시장 금리가 한 달 여만에 하락한 여파도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3200 돌파
코스피 3200 돌파.. 美증시·금리·지표 안정 코스피 지수가 장중 3,200선을 돌파한 16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25포인트(-0.01%) 내린 3,194.08에 시작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종가 대비 0.27%(8.49) 오른 3202.82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이 2022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인이 564억원, 기관이 1529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전체 종목중에서 503종목은 상승 중이며, 300개 종목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운수장비가 1%대 오름 폭을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 의료정밀, 화학, 건설업, 비금속광물 등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금일 배당에 나서는 삼성전자가 0.12% 오른 8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배당금 지급액 중 외국인 규모는 7조7000억원 수준이다. SK텔레콤의 분할 이슈가 있는 SK하이닉스도 0.73% 올라간 13만8500원에 거래가가 형성됐다. LG화학은 1.91% 뛰었으며 현대차, 삼성SDI도 1%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도 1000선 유지
코스피 3200 돌파.. 美증시·금리·지표 안정 코스피 지수가 장중 3,200선을 돌파한 16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25포인트(-0.01%) 내린 3,194.08에 시작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스닥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종가 대비 0.29% 올라간 1016.8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626억원의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외인과 기관이 각각 310억원, 319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종목 중 732종목은 상승 중이며 522개 종목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 섬유의류 업종이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 반도체, 운송, 제약, 기계장비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펄어비스가 2.38% 뛰었으며, 씨제이 0.98%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美 증시 상승.. 금리 안정
코스피 3200 돌파.. 美증시·금리·지표 안정 코스피 지수가 장중 3,200선을 돌파한 16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25포인트(-0.01%) 내린 3,194.08에 시작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이날 증시 상승세는 경기 회복 기대감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미국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사상 처음 3만4000선을 돌파했다. 다우는 305.10포인트(0.90%) 상승한 3만4035.9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45.76포인트(1.11%) 오른 4170.42에, 나스닥 지수는 180.92포인트(1.31%) 오른 1만4038.7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3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9.8%나 급증했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한 주 만에 19만3000건 급감한 57만6000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두 지표 모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결과다.


미국 10년물 금리도 5주 내 최저치로 하락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 산 원유(WTI)도 이틀 연속 63달러대를 유지했다. 금 가격은 달러 횡보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중국과의 갈등 고조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상승했다. 이날 현재 원달러 환율은 0.07% 오른 1118.4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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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코스피의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32조5000억원으로 2018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라며 "상반기의 실적모멘텀이 하반기 보다 좋은 만큼 적어도 상반기까지 국내 증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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