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토스증권 계좌 개설 100만건 돌파…하루에만 50만건 '역대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주식 1주 추첨 지급 행사 큰 인기

토스증권 계좌 개설 100만건 돌파…하루에만 50만건 '역대급'
AD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토스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출시한지 한 달 만에 신규 주식 계좌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


토스증권은 15일 신규 주식 계좌수가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전날 하루에만 신규 계좌 50만개가 개설됐다. 과거 국내 증권사 일일 최대 계좌개설 수인 5만개를 10배 이상 넘어서는 규모다. 인터넷은행 등 금융권과 비교해도 역대급 기록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3일간 약 72만개가 개설됐다. 시간당 약 1만3000명, 분당 210명 꼴이다. 한때 동시 접속자가 몰리며 계좌 개설이 지연됐을 정도다.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주식 1주 선물받기' 행사가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규 계좌 개설 고객에게 삼성전자, NAVER, 현대차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포함 총 26개 종목을 무작위 추첨으로 1주 지급하는 행사였다. 이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가입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약 300만명의 주식투자 인구가 늘었고 이 중 30대 이하의 젊은 투자자가 160만명을 차지해 현재 투자 문화를 이끌고 있다"며 "애플리케이션(앱) 실행부터 계좌개설, 실제 매매에 이르기까지 한눈에 보기 쉬운 화면구성과 간편한 인증절차로 밀레니얼 세대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