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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방식 개선… '시계열 연계' 연구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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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표본 조사 방식 개선으로 비교 불가… 대책 마련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방식 개선… '시계열 연계' 연구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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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통계청이 가계소득 표본 논란을 빚었던 가계동향조사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계열 연계' 연구를 추진한다.


13일 통계청은 조달청의 나라장터에 '가계동향조사(소비지출) 시계열 연계 연구' 용역 사업 발주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연구용역 제안 요청서에 "연도별 추이, 증감률 등 자료 활용도 제고를 위해 시계열 연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통계청은 2016년까지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소득과 지출 부문으로 나눠 분기마다 함께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잦은 조사 방식 개편으로 시계열이 단절되면서 이전 조사와의 비교가 불가능해졌다.


표본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르자 국회 등에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왔다.



이번 연구 사업 추진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작년부터 내부적으로 준비를 해왔던 것"이라며 "공신력 있는 곳에서 검증받기 위해서 연구용역 사업을 발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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