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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디지털 임플란트 경쟁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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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4일 디오에 대해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성장 속도가 주춤했으나 올해부터 다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오는 인공치아용 임플란트 제품과 치과용 기자재 및 의료장비 상품을 전문 판매하는 업체"라며 "2014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에 필요한 전과정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며 "기존 임플란트 시술과 비교해 최소한의 잇몸 절개, 수술시간 및 환자 방문 횟수의 절반 이하 단축 등을 통해 환자 만족도와 병원 수익 제고를 추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19년 미국 9개 대형치과를 보유한 Renew 치과그룹과 5년간 2200억원 규모의 디오나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제 실적 기여가 적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지연된 투자가 다시 증가하고 다른 대형 치과네트워크와의 추가 공급 계약 성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쟁사도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시장 선점에 따른 인지도를 고려했을 때 경쟁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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