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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열풍에…'암호화폐 보험'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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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해외 암호화폐 보험시장 현황' 보고서
영미권 중심으로 암호화폐 보험상품 확대

비트코인 열풍에…'암호화폐 보험'도 관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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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올 들어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암호화폐 보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국내 보험사들도 암호화폐 보험시장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조언이다.


20일 보험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해외 암호화폐 보험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영미권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보험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보험이란 해킹, 도난 등에 의한 암호화폐 손실이나 투자자 개인정보 유출 등 암호화폐 관련 광범위한 위험으로부터 기업과 투자자를 보호하는 상품이다.


암호화폐 시장정보 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에 따르면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의 70%는 면허가 없거나 사업자 등록이 없고, 암호화폐 거래소의 96% 이상이 암호화폐 해킹에 대비한 보험이 없는 상태다.


그간 보험회사들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대부분 무허가이고 합법화 논란, 규제 가능성, 높은 가격 변동성, 사이버 공격 등 각종 이슈로 인해 제한적 범위에서 보험을 제공해 왔다.


실제 AIG, XL 케이틀린, 처브, 미쓰이스미모토해상화재보험 등이 디지털 자산을 대상으로 보험을 제공했으나 보상 수준은 미미한 실정이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경우에도 내부 적립금을 이용한 자체 해킹방지기금 사푸(SAFU4))를 통해 전체 거래 수수료의 10%를 할당, 보상해주고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부터 영미권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보험상품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 최대 보험 조합인 런던 로이즈는 지난해 3월 암호화폐 자산 가격 변동에 따라 보상금액이 유연하게 변동하는 암호화폐 해킹 및 도난보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로이즈는 2018년 암호화폐 수탁업체인 킹덤트러스트에 암호화폐 보험을 제공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월 가상화폐 거래소이자 수탁업체인 제미니는 자회사 형태의 캡티브 보험회사 나카모토를 설립해, 암호화폐 수탁업체인 제미니 커스터디와 보험계약을 맺었다. 현재 판매중인 암호화폐보험은 화폐 도난에 관한 범죄피해 외에도 암호화폐 관리에 관한 수탁보험, 개인정보 침해 등을 보상하는 배상책임보험 등 다양한 기업 보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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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미 보험연구원 연구원은 "현재 암호화폐 보험시장은 초기 단계이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보험회사는 암호화폐 보험의 성장 추이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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