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시아초대석]“스타트업 단계부터 글로벌기업 지향…‘제2 벤처 붐’ 이끈다”

시계아이콘02분 3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강삼권 신임 벤처기업협회장
대기업-창업벤처 상생 모델 구축해 스케일업 지원
내수 우선 패러다임 바꿔 해외 무대로 창업 생태계 조성해야
민간주도 벤처확인제도 안착·제조 벤처 역량 강화 집중할 것

[아시아초대석]“스타트업 단계부터 글로벌기업 지향…‘제2 벤처 붐’ 이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원격의료와 같은 신산업 영역의 규제 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민간주도 벤처기업 확인제도를 이용한 회원사의 스케일업(사업 확장)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윤동주 기자 doso7@
AD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김희윤 기자] “자체 글로벌화 역량을 갖춘 대기업에 비해 중소·벤처기업은 기관의 수출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때문에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정책적으로 일사불란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수출과 해외진출 지원의 새로운 방향이 마련돼야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이 많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지난 18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벤처육성 정책과 투자 활성화에 힘입어 ‘제2벤처붐’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스타트업 단계부터 해외시장을 무대로 창업하는 생태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KOTRA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화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강 회장은 "벤처기업이 신규 고용창출과 매출 등 여러 면에서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창업벤처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스케일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취임해 국내 7만여 개 벤처기업을 대표하게 된 강 회장은 제2벤처붐과 함께 민간주도 벤처기업확인제도 안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민간주도 벤처기업확인제도는 평가 주체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공공기관에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벤처기업확인위원회로 지난 2월 이관됐다. 강 회장은 "벤처업계가 성장잠재력을 갖춘 벤처기업을 직접 확인·평가하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종전까지의 재무적 안정성 중심 보증·대출 기준이 아닌 벤처의 기술성과 혁신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벤처다운 벤처를 선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벤처기업확인제도를 통한 회원사의 스케일업 지원 계획을 취임 일성으로 밝힌 바 있다. 기업인, 투자심사역, 학계·연구계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벤처기업확인위원회의 인증을 넘어 협력이 필요한 회원사를 연결하거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을 선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협회가 직접 하겠다는 신임 회장의 복안으로 읽힌다.


그 사이 쿠팡이 뉴욕 증시에 상장하며 국내 벤처기업 사이에서도 국내 유니콘기업의 성장과 함께 차등의결권 제도가 이슈로 떠올랐다. 마켓컬리, 야놀자, 오늘의집 등이 포스트 유니콘을 꿈꾸며 미국 직상장 차기 후보로 거론된다. 지난달엔 국내 영상기술 스타트업 하이퍼커넥트가 창업 8년 만에 미국 매치그룹에 2조 원에 매각돼 화제를 모았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제2벤처 붐이 우리 경제의 뉴노멀로 떠오르는 가운데 벤처기업협회의 역할과 책임 또한 막중해지고 있다.


다음은 강 회장과의 일문일답.


- 취임 이후 글로벌 지향 스케일업 벤처육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만의 경우 벤처기업을 설립하면 무조건 수출이 모토가 된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이상하게 창업과 동시에 내수부터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대기업 납품을 통해 사세가 안정되면 그때 해외 진출을 모색한다. 이 패러다임을 바꾸고 싶다. 스타트업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 지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선배 기업인으로서, 또 협회 차원에서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


- 그 과정에서 협회는 어떤 지원을 하는가.

▲마케팅 역량을 비롯한 스타트업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정부 정책지원을 소개하는 한편, 협회 차원의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선배 벤처를 비롯해 대기업과 창업벤처 간 상생 모델을 구축하려고 한다.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독창적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벤처기업이 선도형 경제의 주역으로 떠오른 만큼 벤처를 포함한 중소기업과의 상생 없이 대기업만의 독보적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아시아초대석]“스타트업 단계부터 글로벌기업 지향…‘제2 벤처 붐’ 이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민간주도 벤처기업확인제도를 통해 단순한 벤처 인증을 넘어 협력 관계가 필요한 기업을 연결하거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선별 지원하는 등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동주 기자 doso7@

- 지금 벤처업계에 가장 필요한 정책은.

▲규제개혁이다. 1990년대 벤처붐에 이어 지금 제2의 벤처붐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이 흐름을 이끌고 살리려면 규제개혁은 필수적이다. 구체적으론 모빌리티, 원격의료, O2O(온·오프라인 연계) 분야의 창업 벤처기업들이 규제로 인해 기업성장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론 중소기업 옴부즈만도 있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하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 규제에 대한 의견 수렴 창구를 협회로 일원화 해 신산업 영역의 규제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 벤처확인제도가 공공기관에서 협회로 이관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민간주도 벤처확인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협회의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 기존에는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공공기관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에서 이뤄지던 평가가 벤처기업인, 투자심사역, 학계·연구계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벤처기업확인위원회에서 통합해 진행되는 점이 민간주도의 차별점이다. 벤처기업협회가 위원회의 사무국을 맡아 확인기관 역할을 한다. 벤처확인위원회는 신청기업의 혁신성과 기술성, 성장성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결정한다. 종전까지 보증과 대출 등 재무 안정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면, 민간주도 확인제도에선 벤처다운 벤처기업을 선별하는 것이 핵심이다.


- 제조 벤처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최근 벤처업계는 플랫폼 서비스가 주축을 이루는 데 반해 제조벤처는 외면당하고 있다. 제조업이 주력산업인 한국에서 혁신적인 하드웨어 벤처가 내놓은 제품이 나와야 스마트폰처럼 거대한 디바이스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다. 제조 벤처기업은 온라인 기반 벤처보다 초기자본이 3배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투자도 소극적으로 이뤄지는 실정이다.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국내 제조 벤처에 대한 지원 활성화를 강조하려고 한다. 제조 벤처를 비롯한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또한 중점 추진 분야다.


- 올해 목표는.

▲앞서 언급한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과 규제이슈에 대한 적극대응, 그리고 민간주도 벤처확인제도의 안착에 매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회 회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신규로 편성하고, 산업 트렌드에 부응해 기존 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추진하며 회원사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대담 = 김민진 중기벤처부장 enter@asiae.co.kr


AD

정리 =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강삼권 회장은?
▲충남 서천 ▲원광대 전자공학과 학사 ▲대륭정밀 기획부 ▲파이닉스시스템 대표이사 ▲포인트모바일 대표이사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전), 회장(현)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