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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개발자 쟁탈전]인력난 IT개발…‘문과생’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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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과 등 문과 출신 1년새 8000명 쑥
학원 70%는 문과 출신…'인문학 감성'이 장점

[IT개발자 쟁탈전]인력난 IT개발…‘문과생’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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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07학번 이진수(33·가명)씨는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대학원에 진학했다. 하지만 한 학기 만에 대학원을 중퇴하고 개발자를 양성하는 국비 지원 학원에서 교육을 받았다. 6개월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두 번의 이직을 거쳐 경기도 판교의 대형 정보기술(IT)기업에 안착했다.


처음부터 개발자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학원으로 향한 것은 아니었다. 이전부터 IT업계에 취업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관련 지식을 쌓자는 생각으로 학원에 갔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다보니 흥미가 붙어 아예 개발자로 진로를 정했다. 주변의 개발자 친구들도 이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일을 하며 자신과 같은 문과 출신 개발자들도 종종 만난다. 회사에도 경영학이나 영문학을 전공한 개발자 동료들이 있다. 그는 "일할 때나 이직을 할 때 컴퓨터공학과 출신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6년차 직장인인 이씨는 문과생이 개발자로 성장하는 게 어렵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학원 동기들도 문과 출신이 많았고 이들 대부분 IT업계로 진출해 개발자로 생활하고 있다. 이씨는 "교육시스템이 점점 더 잘 갖춰져서 비전공자가 배우기에 좋은 상황"이라며 "개발자가 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충분한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기타전공’ SW인력 1년만에 8000명 늘어…학원엔 문과생 비율 높아

이씨는 이름만 들으면 알만 한 IT기업에 근무하지만 지금의 회사를 평생직장으로 여기고 있지는 않다. 최근 개발자의 몸값이 한창 오르는 중이기도 하고 회사를 옮기며 경력도 다양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IT대기업에 다니는 지인들 중에서도 성장기업에서 배우고 싶다는 마음에 우아한형제들 같은 벤처로 건너가는 개발자들이 꽤 있다"면서 "경력 관리를 위해 3~4년에 한 번 꼴로는 이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IT업계에 문과 출신 개발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주로 대학을 졸업한 후 국비 지원 학원 등 교육기관에서 소프트웨어(SW)개발 교육을 받는다. 교육기관에는 많은 문과 출신 학생들이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SW개발 인력난을 우려한 정부도 비전공자 출신 개발자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전문가들은 IT산업의 성장세와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감안하면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IT개발자 쟁탈전]인력난 IT개발…‘문과생’의 재발견


국가연구기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에 따르면 2019년 국내 SW전문 인력 중 인문사회계열 등 기타전공 출신은 2만3600명으로 전년(1만5600명) 대비 8000명이 증가했다. 전체 인력 중 기타전공 출신이 차지하는 비중도 5.4%에서 7.8%로 2.4%포인트로 상승했다. 최무이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통계연구팀장은 "2017년부터 기타전공을 분류해 SW인력 현황을 집계했는데 연도별로 변동성은 있다"면서 "하지만 정부 중심으로 타 전공 SW융합교육이 늘어나는 추세라 비전공자의 SW인력 전환은 분명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의 국비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개발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 관계자들도 문과 출신 학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A학원 관계자는 "학원에서는 문과생 비율이 7대 3 정도로 전공자를 더 찾아보기 힘들 정도"라며 "요즘은 개발 관련 전공자보다 문과 출신 수강생들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교육 시 전공자라고 해서 더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비전공자라고 해서 못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전공과 무관하게 개인 역량에 따라 이해도에 편차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 비전공 개발자 ‘18만명’ 육성…전문가도 긍정 전망

전문가들은 문과 출신 등 비전공 개발자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인호 고려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SW융합전공 등 개발 관련 복수전공을 희망하는 문과생들이 늘고 있다"면서 "600명이 수강할 수 있는 컴퓨터공학과 강의에 3000명이 몰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인 교수는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같은 분야는 수학적 지식이 탄탄해야 하지만 디지털전환에 필요한 업무 중 심리·철학 등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요구되는 분야가 있다. 이런 쪽은 문과 출신 개발자들이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과 출신 교육생들의 업계 진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게 학원의 설명이다. 웹개발 전문 교육기관인 B학원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IT개발자는 출신보다 경력을 훨씬 중요하게 고려한다"면서 "산학 연계 등을 활용해 문과생들도 교육 이수 후 80% 가량은 IT 기업으로 간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교육하는 C학원 관계자는 "문과 출신 수강생 절반 이상은 업계로 취업한다"면서 "회사 면접 시 전공보다 오히려 학원에 대한 걸 먼저 물어본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도 국비 지원 학원에서 교육을 받은 후 IT업계로 취업한 이들의 이야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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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비전공 SW인력 교육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디지털 핵심인재 실무 양성사업(K-Digital Training)’을 진행하고 있다. 비전공 출신 개발자 양성이 주요 목표 중 하나로 43개 혁신교육훈련기관과 협력해 현재 200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025년까지 18만명의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몇몇 기관 얘기를 들어보면 문과생 비율이 50%에 달하는 곳도 있다"면서 "지난해 사업을 시작하며 올해 교육이 가능한 인원을 3500명으로 설정했는데 수요가 많아 5300명 규모로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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