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시아초대석]류영준 대표 "전금법은 미래금융 청사진, 핀테크업 특혜 아니다"

시계아이콘02분 4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인터뷰

"피처폰 때 만든 법, 변화 필요
올해 디지털 손보사 출범 예정
혁신금융서비스 신청도 준비중"

[아시아초대석]류영준 대표 "전금법은 미래금융 청사진, 핀테크업 특혜 아니다"
AD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2000년대 초반 전자금융거래법개정안(전금법)이 만들어질 당시만 해도 모바일이나 비대면 금융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죠. 스마트폰 시대 피처폰 때 만든 법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전금법은 업권의 특혜가 아니라 다가올 미래에 대한 청사진입니다."


2014년 간편 결제로 출범한 카카오페이는 이제 대출·투자·보험 등 금융 서비스 전반을 제공한 통합 플랫폼으로 급성장했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추기 위해 지난해 증권사를 인수했고, 올해는 디지털 손해보험사 출범과 중금리 대출 상품 출시가 예정돼 있다. 간편결제와 송금으로 시작해 투자는 물론이고 보험과 대출까지 ‘금융 플랫폼’의 완성형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2017년 핀테크사업 부문을 분리해 별도 법인 카카오페이의 대표이사를 맡으며 금융업에 뛰어든 류영준 대표가 일궈낸 성과들이다. 카카오페이 대표인 그가 최근에는 전금법 통과에 대한 업계 입장을 대변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을 맡은 이후 전금법 통과가 최대 관심사가 됐기 때문이다.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만난 류 대표는 "궁극적으로, 판이 넓어져야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금법이 필요하다"며 "핀테크 업권이 규제적으로 풀어지는 부분은 저희뿐 아니라 금융 전체가 풀어진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초대석]류영준 대표 "전금법은 미래금융 청사진, 핀테크업 특혜 아니다"

"핀테크 업권이 나와서 금융권이 안 좋아진 건 단 하나도 없어"

-카카오페이의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

△카카오페이의 아이덴티티는 금융회사다. 지난해까지는 지불 결제를 중심으로 금융사업을 세팅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단계다. 카카오페이가 갖고 있는 3개 금융의 축은 투자, 대출, 보험이다. 지난해 증권사 인수를 통한 투자의 시너지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내 대출 한도’ 론칭이 있었다. 보험의 경우 지난해 말 디지털 손보사 신청을 했다. 보험사는 올해 출범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올해는 3축이 모두 완성돼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카카오페이가 바꾼 금융 환경은 무엇인가.

△카카오페이가 처음 나온 것은 2014년 9월이다. 생각보다 오래됐다. 돌이켜보면 당시 비대면 금융은 존재하지 않았고, 결제 자체는 18개의 화면을 지나 공인인증서 사인까지 모두 거쳐야 했다. 6개 비밀번호로 결제가 가능하게 된 게 카카오페이 때문이었다. 지금과 같이 변화한 지는 3년이 채 안됐다.


요즘 가장 변화가 체감되는 부분이 대출이다. 기존에는 고객이 돈을 빌리려면 서류를 떼고 휴가를 낸 다음 은행을 하나씩 돌아다니는 것이었다. 고객은 항상 ‘을’의 입장이었다. 이제는 모바일로 여러 개의 금융사가 본인에게 얼마까지 빌릴 수 있다고 직접 전달해준다. 금융 기관 입장에서는 기존의 갑의 입장을 잃어버린 것이니 너무 싫을 수밖에 없다. 이는 정말 금융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낳는 변화라고 본다.


-기존 금융권은 견제도 더 심해지고 있다.

△기득권의 입장에서 후발주자를 견제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본인이 더 잘하거나 경쟁자를 못하게 하거나다. 현재 금융권은 후자에 조금 더 무게감을 두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는 서비스 후생을 누가 더 잘하는지를 봐야 한다.


예를 들어 보이스 피싱의 경우 기존 금융권은 사후 처리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다. 핀테크 등의 업권이 먼저 사고가 나면 입증 책임까지 하겠다고 나선 후에야 기존 금융권도 관심을 갖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고객의 편, 금융 약자의 편에서 서비스를 하는지를 봐야 한다. 핀테크 업권이 나와서 금융권이 안 좋아진 건 단 하나도 없다. 오히려 금융권에 존재하는 규제들을 우리가 다 풀기도 했다.


[아시아초대석]류영준 대표 "전금법은 미래금융 청사진, 핀테크업 특혜 아니다"

"중금리 대전, 가장 중요한 것은 신용평가"

-하반기 중금리 격전이 벌어질 전망인데, 준비 상황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신용평가다. 고금리 고객들 중에 중금리로 가능할 수 있는 분을 구별하기 위해서는 전방위적 데이터가 필요하다. 여기서 가장 많은 데이터를 갖고 있는 곳이 가장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카카오페이는 카카오라는 공동체가 있다. 고객들의 동의하에 카카오 계정에서 갖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의 동의하에 카카오 계정에서 택시를 타고, 만화를 보고, 쇼핑을 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이다. 금융에서 많은 거래가 일어나는 곳이 카카오페이이기 때문에 신용평가가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다.


-카카오페이가 선보이는 증권과 보험의 차이점은.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 출범 후 투자에서 기존 금융권과 다른 방향을 보여줬다. 큰돈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투자가 되고, 이를 통해 조금씩 자산이 늘어가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결제 리워드로 투자하는 ‘알 모으기’, 결제 후 남은 잔돈으로 투자하는 ‘동전 모으기’, ‘자동투자’ 등을 선보였다.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올해 주식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다. 보험도 비슷한 관점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월 20만~30만원짜리 생명보험 가입하세요"가 아니라 허들을 낮춰 보험에 대한 친숙도를 올리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올해 예정된 기업공개(IPO) 준비 상황은.

△현재 주관사(삼성증권·골드만삭스·JP모건) 선정을 모두 마쳤고, IPO 추진을 위해 논의 중이다. IPO를 하려면 물리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많다. 올해 안으로 타이밍을 보고 있는 것은 맞으나 정확한 시점은 시장 상황 등을 봐가면서 결정할 예정이다.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카카오페이는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과 누구나 소액으로 꾸준히 투자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주식 매매에 있어서도 소수점 거래가 가능해지면 더욱 건전한 투자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이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에 대해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당국에서도 소수점 매매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해외 주식 소수점 매매는 이미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사례가 있는 만큼 빠르게 검토돼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


AD

대담=아시아경제 이초희 금융부장, 정리=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kihoyeyo@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2311:00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이제는 누구나 무연고 사망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난하거나 소외된 특정 계층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김민석 나눔과나눔 사무국장은 최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우리 모두가 '잠재적 무연고 사망자'라고 강조했다. 1인 가구의 증가, 딩크족, 비혼 문화의 확산으로 가족 중심의 전통적 장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게 김 사무국장의 설명이었다. 나눔과나눔은 서울시 무연고 사

  • 25.12.2215:10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무연고 청년의 유품정리 현장을 가다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20대 女 사망 일주일만에 발견…수소문에도 가족 없어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

  • 25.12.2211:00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로 사망 일주일 만에 집주인에게 발견됐다. 경찰과 지자체가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백방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