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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시작한 공격헬기의 건쉽… LAH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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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시작한 공격헬기의 건쉽… LAH는 육군이 2023년 이후 유무인 복합체계로 운용할 한국형 경전투헬기 LAH. (사진제공= 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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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디펜스타임즈 안승범 편집장]미국의 헬기 역사는 러시아에서 이민 온 이고르 시콜스키가 1939년 9월에 만든 VS-300 헬기로 부터 시작한다.


실용 양산기는 R-4라 부르며 1942년 5월 30일에 미육군에 인도되고 1944년 4월에 중국-버마-인도 전선에서 격추된 영국의 연락기 승무원 3명을 구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수많은 수색구조 임무를 수행했다.


1945년 2월, 미육군에 개량형 R-5 헬기가 취역했다. 미육군은 한국전에서 R-5와 H-13 헬기를 부상자 후송용으로 사용하였으며 3.5인치 바주카포 1문을 장착한 무장형에 대한 시도가 있었다.


또다른 걸작 헬기인 UH-19가 1951년 9월 한국전에 처음 등장하는데 미해병대는 병력수송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10명의 병력을 전투지역으로 공수하는 최초의 작전 비행에 성공한다.


프랑스군은 알제리 전쟁에서 미국제 H-19(S-55),H-21(20명 탑승),H-34(18명 탑승)등의 기동헬기를 본격 운용해 헬리본 작전 개념을 정립시킨다.


작전에서 적의 소화기 대공사격에 취약성을 드러내자 H-34 헬기에 도어건을 설치하고 H-21에는 동체측면에 기관총과 로켓탄 포드를 장착하는 최초의 건쉽을 탄생시킨다.


이렇듯 건쉽은 미국이 아닌 프랑스군의 최초 시도였다.


미 육군은 1958년 3월 7일,임시 편제로 제292항공전투정찰중대를 창설하며 1961년 12월부터 미육군 제8,57수송중대를 베트남에 파견한다. 1962년 1월 12일, 이들 부대는 CH-21C 32대로 남베트남군을 베트콩(NLF) 거점에 기습 공수시킨 결과 무기 및 통신장비를 노획하는 성과를 거둔다.


1962년 9월에는 3개 대대의 CH-21C 헬기가 증파된다. 그러나 CH-21C의 너무나 느린 순항속도는 그대로 대공사격에 노출되어 엄호 호위헬기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미 육군은 1962년 7월 28일, 오키나와에서 기관총을 장착한 HU-1A 이로쿼이 헬기 15대로 편성하여 범용 전술 수송헬기 부대라는 이름으로 파견한다. 운용중 70mm 로켓탄 8발들이 포드를 스키드 근처에 장착하는 개조를 하며 1962년 11월에는 엔진강화 및 무장을 강화한 무장헬기 UH-1B 이로쿼이 건쉽을 등장시켜 CH-21C 구형 헬기를 대체한다.


1964년 6월 이후 남베트남에서는 UH-1B 건쉽 무장형이 주력으로 운용되며 이후 UH-1D와 개량형 UH-1H 일부를 건쉽으로 운용했다. 1965년 9월, 이와는 별도로 UH-1의 제작사인 벨사는 모델 209 라는 가늘고 날렵한 동체의 건쉽 시제기 개발을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지금의 대전차 공격헬기 원조인 AH-1G 코브라 건쉽 이었다.


베트남전의 지상전투가 격화된 1967년부터 UH-1 기동헬기,AH-1G 건쉽,OH-6 경전투헬기를 주력으로 운용한 결과 대량의 전투손실로 이어진다. 1967년부터 투입한 AH-1G 코브라 건쉽은 173대의 전투손실을,500MD 경전투헬기의 전신인 OH-6은 654대로 사실상 가장 큰 피해 기종이었다. UH-1 기동헬기는 1962년부터 투입되다보니 1211대의 전투손실을 기록한다.


1973년까지 베트남전에 투입한 미국의 육,해,공,해병대의 헬기 전투손실은 2580여대로 알려지는데 단순 숫자상으로는 UH-1 기동헬기가 가장 많은 손실 이었다.


한편 한국군은 1973년 이후 UH-1 기동헬기와 500MD 경전투헬기를 육군 항공의 중심전력으로 증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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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UH-1H 마지막 대대가 운용을 끝냈으나 500MD 경전투헬기는 오늘도 200여대가 비행중이다. 50여년전의 모델인 500MD를 대체하는 헬기가 바로 LAH 헬기이며 2023년부터 초도 양산을 시작으로 최종 200여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2030년대 LAH 경전투헬기는 유무인 복합체계로 운용해 생존성을 보유하게 되어 육군의 새로운 항공전력으로 자리 잡게 될 예정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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