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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 청년예술가 7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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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일 원서 접수, 서류·면접심사 거친 후 선발해 1년간 활동

서울시, 한강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 청년예술가 7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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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잠실한강공원에 위치한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입주해 한강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들어 갈 청년예술가 7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입주 청년예술가들은 문을 열면 한강이 펼쳐지는 컨테이너 1개동을 작업실삼아 활동하며 다양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1년간 활동을 진행한 후 심사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여 최대 2년까지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입주하여 활동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19세~39세로, 문화예술진흥법 제2조에 따른 문화·예술 분야 중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출판 등에 종사하며 창작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


입주 예술가들은 문화예술기반 작품 창작 뿐 아니라 강의, 공연, 라이브방송, 작품 판매, 사업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시민대상 프로그램 및 축제 등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은 현재 코로나19로 제약이 있지만,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재개할 계획이다.


공간 활용 외에도 네트워킹 및 협업기회 제공, 각종 장비 대여 등 창작 및 소통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제공하는 혜택은 △상수도, 인터넷, 입간판, 기본 시설 및 공동사용 공간 및 장비 △동료 입주예술가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협업 기회 △회의실, 무대, 야외공간 △전문 음향 및 조명장비 등 공공물품 등이다.



응모를 원하는 예술가는 오는 16~17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송영민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2018년 출범 이후 예술가의 성장을 돕고, 시민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모집에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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