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남·부산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시작 … 친환경 감자 3t 첫 공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경남·부산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시작 …  친환경 감자 3t 첫 공급 현장 출하 사진
AD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경남-부산 광역 푸드플랜 공급체계 구축 이후 첫 성과로 지난달 3일 경남에서 생산된 친환경 감자 3t을 부산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첫 공급은 경남에서 부산으로 직배송돼 동래구를 비롯한 금정구, 부산 진구·동구·중구의 87개 초등학교에 공급된다.


이후 강서구·기장군 센터에도 공급을 시작해 부산 지역 학교로 확대 공급된다.


경남-부산 학교 급식은 동남권 먹거리공동체 실현의 핵심으로, 지난해 수립된 광역 푸드플랜 중 공공 먹거리 공급 체계 세부 실행 계획의 첫 단계이다.


내년까지 학교급식 식자재를 우선 공급하고 2023년부터는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영역까지 공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4년 이후에는 2000억원 규모의 공공급식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달 26일, 경남-부산 상생 협약을 위한 협의회를 열어 먹거리 공동체 실현 가치를 공유하고 향후 도농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