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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가 맞춤형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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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가 맞춤형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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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은 최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 교육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농업인들은 영농현장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정밀한 운전기술이 필요한 소형 특수농기계(농업용 굴착기, 지게차, 스키로더)는 교육을 수료해야만 임대할 수가 있다.


이에 군은 2012년부터 매년 50~100명씩 교육을 이수해 지난해까지 총 63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교육에는 50명 선발에 7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비는 1인당 32만 원으로 교육생이 16만 원을 부담하고, 군에서 50%인 16만 원을 지원한다.


교육은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1팀당 5명 이내로 구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실시한다.


교육 시간은 이론 6시간, 실기 6시간으로 2일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모든 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내달 9일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어려운 시기에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농기계 사용으로 사고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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