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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학생 250명에게 5억 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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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학생 250명에게 5억 원 장학금 지원 경상남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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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기회를 주고자 2021년 대학 입학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장학금은 총 5억원 규모로, 1인당 200만원 씩 250명에게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 졸업생으로,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도내 1년 이상 거주해야 신청할 수 있다.


수능에서 국·영·수 3과목 중 2개 과목 평균이 3등급 이내거나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이 국·영·수·사/과 4과목 중 3개 과목 평균 3등급 이내여야 한다.


또 2020년 서민 자녀 교육지원사업(여민동락 카드) 지원 학생 또는 법정 저소득층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 장학금은 다른 장학금과 달리 생활비 명목으로 지급하며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한편 경상남도장학회는 올해 대학 입학생 장학금 외에 도내 대학 재학생 장학금, 남명학사 장학금 지급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 씩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남 장학회 이사장인 하병필 도 행정부지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공부를 포기하거나 꿈을 이루는 데 좌절을 겪지 않도록 지원해 도내 우수한 자녀들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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