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어린이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다음 주자로 윤동춘 경북경찰청장, 김용석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장, 김성철 경북도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장 지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7일 임종식 교육감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사진>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9일 행안부에서 처음 시작됐다.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지명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임종식 교육감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구호를 든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다음 주자로는 윤동춘 경북도경찰청장, 김용석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장, 김성철 경북도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장을 지명했다.

임 교육감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 최우선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스쿨존 내 교통안전 취약지역에 지난해보다 22명 더 많은 배움터지킴이 1088명을 배치하고 의성안전체험관 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