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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3월 첫 주 등교수업, 현행 거리두기 단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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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現 거리두기 단계대로 학사 운영 요청
2단계 기준 교실 밀집도, 최대 2/3까지 가능

교육부 "3월 첫 주 등교수업, 현행 거리두기 단계 유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전국 유·초·중·고 등교수업이 확대된 19일 서울 금천구 문백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등교하고 있다.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모든 지역의 등교 인원을 3분의 2로 확대하기로 했다. 수도권 학교와 과대학교·과밀학급은 이 기준을 준수해야 하지만 비수도권은 여건에 따라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놔 모든 학생이 매일 학교에 가는 '전면 등교'도 가능해졌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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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3월 개학 첫 주 등교수업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대로 운영된다.


24일 교육부는 3월 첫 주는 현재 거리두기 단계·교실 밀집도 기준에 맞게 계획한 학사일정대로 운영해달라고 시도교육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학교들은 지난달 28일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2021학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과 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학사일정, 교육과정, 급식, 돌봄 등을 준비하고 있다.


방역당국이 현재 거리두기 단계 개편 논의를 진행 중이어서 학교와 학부모들의 혼선을 우려해 이같은 방침을 전달한 것이다. 방역당국은 현재의 거리두기 기준을 이달 28일까지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는 방역당국과 협의 하에 개학 첫 주는 학교에서 현재 계획하고 있는 학사일정에 따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교실 밀집도 기준은 1단계와 1.5단계는 2/3까지, 2단계 1/3~2/3(고교는 2/3), 2.5단계는 1/3, 3단계는 전면 원격수업이다.



교육부는 "등교 확대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 조치 등 개학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줄 것을 각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요청하고, 안전한 개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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