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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엠씨넥스, 올해 전장 부문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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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보고서

[클릭 e종목]“엠씨넥스, 올해 전장 부문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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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엠씨넥스에 대해 올해 전장부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인해 반사이익이 생길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등 전장부품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기아차 등 글로벌 자동차 판매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기차 비중이 확대되면서 카메라모듈 중심의 전장부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중견기업 기준 휴대폰 부품 전장 매출이 가장 많은 업체면서도 휴대폰 부품 비중을 축소하고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올해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미국의 중국 화웨이 제재가 지속되면서 엠씨넥스에 반사이익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박 애널리스트는 “미국이 중국 화웨이를 압박하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판매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며 “중견 카메라모듈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엠씨넥스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해 보급형 판매 확대 및 5G 전환을 가속화하고 갤럭시A 시리즈의 사양을 상향시켜 스마트폰 부문 판매 증가가 점쳐진다. 갤럭시S, 갤럭시노트, 폴더블폰 등 프리미업급 스마트폰 대비 갤럭시A 시리즈 등 보급형 모델 판매 증가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에 엠씨넥스의 전사적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엠씨넥스의 영업이익은 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체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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