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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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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77억5000만원에 매매계약…7년 연속 1위
"초고가 아파트 공급 제한적이라 선호현상 지속될 것"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OOOO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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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이었다.


21일 직방에 따르면 한남더힐 243㎡(전용면적)는 지난해 10월 77억5000만원에 매매 계약서를 썼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중 가장 높았다.


한남더힐은 대우건설이 2011년 옛 단국대 부지에 32개 동 600가구 규모로 조성한 단지다.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임대아파트로 입주자를 모은 뒤 분양 전환했다. 이 단지는 2014년 65억6500만원(243㎡)에 거래돼 전국 최고 거래가 기록을 세운 뒤 2015년 77억원(244㎡), 2016년 82억원(244㎡), 2017년 78억원(244㎡), 2018년 81억원(244㎡), 2019년 84억원(244㎡)에 이어 지난해까지 7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 매매가를 기록한 단지가 됐다.


한남더힐이 시장에 나온 이후 서울 최고 거래가 수준도 높아졌다. 한남더힐이 거래되기 전 서울 최고가격은 40~50억선이었으나, 한남더힐이 거래되기 시작한 이후 최고가격 수준이 70~80억선으로 크게 높아졌다.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OOOO


직방이 지난해 서울 거래가격 상위 100위 이내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강남구(53개, 48%), 용산구(26개, 24%), 서초구(25개, 23%), 성동구(6개, 5%) 등 4개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구와 성동구는 강북지역에서 독보적인 단지의 강세로 높은 거래 건당 평균가격을 보였다. 용산구는 상위 거래사례 26건 중 25건이 한남더힐이었으며, 성동구도 상위 6건 중 5건이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였다.


강남구는 특히 압구정동 아파트들이 강세를 보였다. 압구정동 신현대11차와 현대7차(73~77,82,85동)가 각각 7건, 현대1차(12,13,21,22,31,32,33동)는 6건, 한양8차(81동)와 현대2차(10,11,20,23,24,25동)는 5건씩 거래됐다.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퍼스티지가 각각 8건씩 거래됐다.


상위 100위 거래 건당 평균가격은 52억159만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0.2%) 상승했다. 구별로는 용산구 59억2692만원, 성동구 50억9590만원, 강남구 50억2658만원, 서초구 48억436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초고가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는 계속되는 반면 신규 공급은 제한적이라 이에 대한 선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남동 나인원한남이 분양전환을 앞두고 있고,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입주가 1월부터 진행되면서 한강이북의 초고가 아파트 공급이 좀더 풍부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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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면적별로 최고거래가격이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압구정동 현대7차(73~77,82,85동) 245㎡였다. 2019년 5월 52억원에 거래되었으나 지난해에는 15억원이 오른 67억원에 거래됐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7차 140㎡도 2019년 최고가보다 14억7000만원 오른 29억원에 거래됐다. 상승률로는 102.8%로 가장 많이 올랐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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