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9일~3월19일 예비창업 30개사, 1년 미만 초기 70개사 모집
1:1 맞춤형 교육·컨설팅, 사업화 자금, 판로·투자유치 지원 등 혜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유망기업 창업 100곳 육성을 목표로 하는 대대적인 ‘인큐베이팅 사업’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19일부터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센터와 함께 기술기반 예비·초기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2021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11년간 약 2000여개의 창업기업들을 지원해 그동안 누적 매출 약 6800억원과 52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두는 등 부산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부산지역 기술제조, IT·ICT, 지식기반 제조 및 서비스 분야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기업 30개사와 1년 이내(2020년 1월 이후 창업) 초기창업기업 70개사를 구분해 선발한다.
▲부경대 용당캠퍼스 내 부산창업지원센터에 1년간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1:1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및 컨설팅 ▲사업화자금(최대 1600만원) ▲판로 및 투자유치 지원뿐만 아니라 ▲전포동의 e커머스비즈센터와 연계해 전자상거래 분야 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3월 19일까지 부산창업포털과 창업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부산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계획서 발표 심사를 통해 4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부산시가 10년 넘게 추진해 온 창업 생태계의 초석을 다지는 사업으로 부산이 키워낸 창업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업포털과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일자리창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