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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동운아나텍, 실질적 자율주행 수혜…자율주행차용 라이다 개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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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국내 증시에서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여전한 가운데 동운아나텍이 자율주행을 위한 라이다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운아나텍은 1일 오전 11시2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48%(450원)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됐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동운아나텍은 ToF용 VCSEL 드라이버 IC 제품(모바일용)을 개발했다. 일본 소니사가 독점하던 시장에서 동운아나텍이 전 세계 두번째로 개발했다.


동운아나텍은 현재 자율주행을 위한 라이다용 VCSEL 드라이버 IC를 국내 자율주행 라이다 모듈을 개발하는 비상장사와 상반기 목표로 개발중이다. 올해 자율주행차용 라이다를 공개할 예정이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운아나텍은 현대차 그룹에 햅틱 드라이브(Haptic drive)를 납품 중"이며 "모바일용 VCSEL 가격이 최소 700원을 예상하기 때문에 라이다가 차량에 탑재된다면 동운아나텍 수혜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제네시스 모델 GV80, G80 등 고급 자동차에 장착된 조그셔틀 속에 동운아나텍의 햅틱 IC가 장착됐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폰12 프로·프로맥스에 ToF를 적용했다. 동운아나텍의 고객사도 올해 하반기 ToF를 탑재할 것이라고 양 연구원은 예상했다. 내년 ToF 납품 개수 목표인 5억개를 달성한다면 매출액 1500억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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