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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격리해제 검사에서 확진자 1명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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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격리해제 검사에서 확진자 1명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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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에서 17일 5명(1070~1074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070, 1074번은 각각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 가족으로, 1072번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1073번은 격리해제 검사에서 확진, 1071번은 기침 증상으로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강남구는 선제적으로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4곳(삼성역 6번 출구 인근,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세곡동 방죽소공원, 압구정428공영주차장)을 2월14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정순균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는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다면 임시선별검사소나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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