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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가파르게 올랐던 증권주, 지수 조정에 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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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국내 증시가 12일 조정을 보이자 전일 지수 급등에 일제히 상승했던 증권주들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10시4분 기준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3.27% 하락한 8만5900원에 거래됐고 키움증권은 1.85% 떨어진 15만9000원을 기록했다. 전일 장중 23% 급등한 현대차증권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64% 떨어진 1만5500원에 거래됐고 한화투자증권(-0.32%), NH투자증권(-2.42%), 삼성증권(-1.22%) 등도 모두 약세를 보였다.


이들 증권주는 전일 코스피가 장중 3200을 돌파하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한국금융지주는 장중 6% 이상 오르며 9만5000원대를 넘어섰고 키움증권은 16만7500원으로 10% 이상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11일 코스피 거래대금이 44조694억원으로 사상 최대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20조원 가량이었던 지난해 거래대금 규모를 훌쩍 뛰어넘자 증권업의 이익 증가 기대감에 해당주들이 모두 상승한 것이다. 증시로 유입될 자금은 여전히 풍부하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시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8일 기준 67조5474억원으로 70조원에 육박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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