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울경교수테니스연합회(회장 장종욱, 동의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12월 22일 오후 4시 동래중학교 교장실에서 부산 동래중과 구서여중 테니스부 학생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장학물품을 전달했다.
연합회는 부산시테니스협회(회장 김영철)와 공동으로 2018년부터 매년 10월 9일 부·울·경 지역 4년제 대학 교수들의 친목테니스대회 개최와 지역 사회 테니스 꿈나무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테니스대회는 취소하고, 후원사업만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부산진구 당감동 소재 당평초등학교 테니스부에 바볼랏 선수용 테니스화, 비트로 양말, 스포츠용품 상품권 등 약 1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한국교수테니스연맹과 우주텔레콤, 바볼랏, 비트로 등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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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장종욱 회장(동의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테니스와 공부를 병행하며 열심히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테니스 꿈나무들을 선정해 작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후원 문화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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