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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웹젠, 신작 모멘텀 받을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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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 '전민기적2'의 내년 1분기 출시 예상…16일 종가 3만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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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웹젠이 모멘텀을 받을 시기가 도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케이프투자증권은 웹젠이 다시 한 번 신작 모멘텀을 받을 시기라고 판단했다. '전민기적2'의 내년 1분기 출시를 예상하고, 37게임즈가 개발한 '영요대천사'가 내년 1월6일 출시될 것으로 전해지면서다.


최진성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영요대천사는 지난해 3분기 중국에 출시한 웹게임 '암흑대천사'의 모바일 버전이다. 암흑대천사는 출시 당시 37게임즈의 웹게임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고 월 1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기준 중국 게임 시장 내 웹게임 시장 비중은 3.2%인 반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비중은 68.6%로 영요대천사가 출시될 경우 일매출 1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영요대천사 이후에는 전민기적2 출시가 내년 1분기로 예상되고 있다. 전민기적2의 전작인 전민기적1(뮤 오리진)은 2014년 12월에 출시됐는데 출시 13시간 만에 약 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월매출 350억원을 기록한 흥행작이다.


최 연구원은 "전민기적2는 전민기적1의 개발사인 천마시공이 개발하고 텐센트가 퍼블리싱하며 올해 7월에 내자판호를 획득했다.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고, 4차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완료한 상황"이라며 "전민기적2는 이번 중국 'Golden Plume Award'에서 2021년 플레이어가 가장 기대하는 모바일게임 상을 수상했다. 전년도 수상작은 출시 후 중국 앱스토어에서만 22일간 매출 1135억원(일매출 약 50억원)을 기록한 '완미세계'"라고 말했다.



웹젠의 지난 16일 종가는 3만6300원이다. 최 연구원은 "전민기적1 당시 멀티플을 약 20배까지 받았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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