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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화일약품, 코로나19 재확산에 덱사메타손 원료 생산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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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화일약품이 강세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되는 '덱사메타손' 원료를 생산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화일약품은 16일 오전 9시5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20%(550원) 오른 1만3650원에 거래됐다.


국내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중증 환자에 덱사메타손 또는 렘데시비르를 처방하고 있다. 덱사메타손은 사이토카인 폭풍 등 과도한 면역·염증반응을 억제해 폐 등 환자의 장기를 보호해준다.


또 화일약품은 B형간염 치료제의 원재료인 ‘엔터카비르’를 공급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최근 국내 제약사들은 췌장염과 B형감염 치료제 등을 '용도변경'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48명, 누적 4만4364명으로 집계됐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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