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의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
도는 15일부터 영문 지도와 등고선지도를 경기부동산포털을 통해 신규 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필지목록 조회와 중개사무소 조회, 지도출력 등 기존 서비스도 개선해 제공한다.
경기부동산포털에서 제공하는 영문지도를 이용하면 도내 각 행정구역, 도로명주소, 주요지명과 함께 공공기관명, 건물명 등을 영어로 확인할 수 있다.
지표의 높낮이와 경사를 알 수 있는 등고선지도는 도내 지형과 고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등고선 간격을 통해 산지의 경사가 완만한 정도를 쉽게 알 수 있다.
경기부동산포털은 경기도의 부동산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2011년 2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부동산 실거래가 ▲일필지 종합정보 ▲택지개발, 도시재생 등 각종 개발정보 ▲항공지적도 ▲도로명주소지도 등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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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이번 신규서비스 개시를 통해 도민들이 경기부동산포털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요구사항을 반영한 기능개선 및 신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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