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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생명과학, 중국 수액시장 진출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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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JW생명과학이 중국 영양수액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JW생명과학은 지난달 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의 50%를 지원받는다.


JW생명과학은 지난 4월 해당 사업에 최종 선정돼 현지 컨설팅 업체를 통해 약 7개월간 국내 생산 시설에 대한 실사를 마쳤다. 중국 업체의 요구사항을 사전에 확인해 허가 진행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등 중국 영양수액 시장 진출을 준비했다.


회사 측은 현재 중국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추가 자료를 준비 중이다. 중국 시장이 CMC 분야에서 까다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지 컨설팅을 기반으로 CMC 분야의 자료 보완에 집중할 계획이다.


JW생명과학은 지난 10월 지주사인 JW홀딩스를 통해 중국 산둥뤄신과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 대한 기술수출·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현지 컨설팅 결과를 활용해 향후 중국 영양수액 시장에 위너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중국 의약품 시장은 자체적인 규제가 많아 다른 나라에 비해 진출하기 매우 까다로운 지역인 만큼 현지 컨설팅은 필수"라며 "최근 위너프 기술수출과 완제품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의 물꼬를 튼 만큼 철저한 준비로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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