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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 맞춰 '시민 참여'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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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 라온제나호텔서 … 녹화영상 유튜브·네이버 블로그 송출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 맞춰 '시민 참여'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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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범어동 라온제나호텔에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식과 함께 공공의료 토크콘서트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이경수 교수(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의 '공공의료 바로 알기', 최철영 교수(대구대학교 법과대학, 대구시민센터 이사장)의 '시민과 공공의료' 특강이 이어진다.


이후 청년, 마을활동가, 직장인, 기업인, 문화예술인,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시민 패널과 함께 '시민이 생각하는 공공의료' '공공의료에서 시민의 역할' 등에 대한 자유로운 형식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최 측과 전문가, 시민패널만 참석한 가운데 사후에 녹화 영상을 유튜브·페이스북·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대부분의 시민이 공공의료는 자신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고 어렵다고 인식하지만, 공공의료 강화를 통해 대구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중심이 돼야 한다. 앞으로 공공의료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10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지난 7월1일부터 경북대학교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운영해 왔다.



7명으로 구성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현황 분석으로 대구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전국에는 12개 지원단이 설치돼 있다. 이번에 시민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는 전국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중 최초로 시도된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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