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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코로나19 대비한 아파트 평면 'CURE SPACE'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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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코로나19 대비한 아파트 평면 'CURE SPACE' 개발 (자료=금호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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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금호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화하는 주거문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주택 평면 디자인을 선보였다.


금호산업은 바이러스 차단과 재택근무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고려한 주택 평면 디자인인 '큐어스페이스(CURE SPACEㆍ치유 공간)'를 새로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평면은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큐어 팬트리(CURE PANTRYㆍ클린룸+팬트리공간)'와 쾌적한 재택근무 공간을 제공하는 '큐어오피스(CURE OFFICE)' 등으로 구성돼 있다.


큐어팬트리는 현관 입구에서 거실로 들어서는 길목에 조성된 별도의 공간이다. 이곳에는 에어샤워 청정기, 브러쉬 청정기, 의류관리기 등이 설치된다. 외출 시 몸과 옷에 묻어있던 바이러스를 털어내 외부의 바이러스의 주거공간 유입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큐어오피스는 재택근무와 홈스쿨링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재택근무 등이 확산할 수 있는 만큼 기존의 방 3개로 구성된 평면을 벗어나 새로운 주택 평면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드레스룸과 화장실열 연결해 업무나 교육을 위한 별도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큐어스페이스는 지난 3월 분양한 경기도 여주시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일부 세대에 시범 적용되며 향후 분양하는 금호어울림 단지에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금호산업 상품설계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거 라이프 스타일은 물론 일하는 방식까지도 변하고 있다"며 "꾸준한 사회현상 분석과 연구로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리드하는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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