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신중년 창업서포터즈 성과회 개최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신중년 창업서포터즈 사업 최종성과전시회 및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서포터즈 사업 최종성과전시회 및 데모데이'를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중년 전문 퇴직자와 청년창업팀을 매칭해 전문 퇴직자(서포터즈)의 지식ㆍ경험과 노하우를 청년 창업자에게 전수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고경력 전문 퇴직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라 성과전시회 및 데모데이를 온라인(www.openbooth.space/expo/unboxing)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4차산업 및 융합기술 분야의 총 31개 청년창업팀과 서포터즈 62명이 참여해 그 간의 성과를 전시하고, 이중 청년창업팀 10개 팀은 3일 오후 개별 IR발표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전병선 경기경제과학원 과학기술부문 상임이사는 "퇴직전문가의 값진 경험은 소중한 사회적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자와 전문퇴직자 서포터즈와의 협업을 통해 성공 창업의 가능성을 높이고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과학원은 내년에도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팀 30곳을 선정해 창업서포터즈와의 매칭을 통한 컨설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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