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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소득안정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차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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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소득안정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차 지급 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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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0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48억 3600만 원을 1만 157 농가에 1차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그동안 시행했던 쌀 직불금, 밭 고정 직불금, 조건불리 직불금 등을 하나로 통합한 보조금으로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안전 등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지원된다.


재배 작물과 경지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던 기존 직불제와 달리 소규모농가 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한다.


소규모농가 직불금은 소규모 농가에 대한 소득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것으로 0.1∼0.5㏊ 이하 경작하고 소득, 농촌 거주기간, 영농종사 기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때만 120만 원을 정액 지원하며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 구간별 지원 단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공익직불금을 최대한 앞당겨 지급했다”며 “직불금이 농가들의 소득안정과 영농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직불제 준수사항을 위반해 감액 대상으로 분류된 일부 농가는 의견 제출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확인 절차를 거쳐 12월 중순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익직불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친환경 농업과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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