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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부족' 르노삼성, 내달 나흘간 부산공장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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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달 부산공장의 야간 근무를 없애고 나흘간 비가동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출 물량 감소로 인해 일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르노삼성은 이달 10일부터 야간 근무를 없애고 주간 생산조만 운영해 왔다.


르노삼성은 다음 달에도 야간근무를 없애고 주간 생산조만 운영하기로 했으며, 다음달 11일과 23일, 24일, 31일은 공장 가동을 멈출 계획이다.


지난 9월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유럽 수출 물량 수주를 확정했지만 본격적인 수출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4월 닛산 로그 위탁 생산 계약 종료 이후 르노삼성의 수출은 급감했다. 올해 10월까지 수출 물량은 전년대비 75% 감소한 1만8355대로 떨어졌다. 내수 판매도 최근 4개월 연속 1만대를 하회하고 있다.


'일감 부족' 르노삼성, 내달 나흘간 부산공장 휴무 르노삼성 부산공장 생산라인/사진=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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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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