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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비트컴퓨터 강세…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비대면 화상진료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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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비트컴퓨터주가가 상승세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가가 500명대로 증가하면서 화상진료 수혜가 증가할 것이라느 기대감이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후 2시25분 기준 비트컴퓨터 주가는 전날보다 12.29% 오른 1만3250원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대에 들어서자 비대면진료 수혜가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돤 것으로 보인다.


비트컴퓨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5000곳에 비대면 화상진료장비를 구축하는 실증 지원 사업을 수주했다고 이날 밝혔다. 환자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식이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사업으로 향후 5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비트컴퓨터가 수주하고 포인트닉스, 네오소프트뱅크, 다솜메디케어 등과 모바일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지난 2월부터 의료진과 환자의 감염 예방을 위해 전화상담과 원격처방 등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4월 10만건이던 비대면 처방 건수는 5월 22만2000건, 6월 45만4000건, 10월 25일 기준 94만7000건까지 증가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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